▲ 공모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병역을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1일 정부대전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이번 UCC 공모전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 제고, 병역자진이행 의식고취 등 병역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병역 자진이행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한 달 동안 진행된 공모전은 70편이 접수됐으며, 전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적합성, 창의성, 작품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진정한 영웅'을 주제로 병역의 중요성과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한 신양섭씨 가족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장려상 5편 등 총 14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초등학생인 딸(신지혜)과 함께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신씨는 "병역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랑스러운 선택이다"며 "누구나 예외 없이 이행해야할 의무이자 권리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아이디어 구상과 제작 전 과정을 가족과 함께해 그 의미가 더했다"고 전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병무청 홈페이지(http://www.mma.go.kr)와 병무청 기관 블로그 청춘예찬(http://blog.daum.net/mma9090)을 통해 볼 수 있다.
병무청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는 정부부처는 물론 유관기관, 동영상전문사이트 등에 제공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