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의 ‘오시리아 생태숲'이 ‘제2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는 최근 3년간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완료한 25개 지자체·기업 등이 응모했고, 서식처의 다양성, 환경 정책 부합정도 등 6개 항목 평가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부산도시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시리아 생태숲'은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남측에 위치하였던 원형보전지내 우량수목을 이식한 후 주변에 곰솔, 동백 등지역 핵심 산림종을 식재하여 숲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생태 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도심지 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생태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