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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경국)은 국도3호선 삼천포-사천1 국도건설공사의 7.9km 구간(사천시 대방동~사천시 노룡동)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삼천포~사천1 국도건설공사는 2004년 11월 착공해 6년 2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총사업비 994억원을 투입, 총연장 7.9km 중 1.5km는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6.4km는 사천시내(구.삼천포)를 우회하는 신설도로이다. 이 구간 주요 시설물로는 교량 670m/5개소, 터널 710m/1개소, 입체교차로 3개소, 평면교차로 2개소가 있다.
금번 개통으로 사천시 대방동~사천시 노룡동까지의 운행시간이 약 4분정도 단축된다. 또 물류비 절감 및 사천 등 남해안 지역관광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