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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부산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나눔 선포식 - '“따뜻한 부산 만들기' 에너지 배려 세대 든든한 동반자
  • 기사등록 2021-11-18 10:18:54
  • 기사수정 2021-11-19 0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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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KT부산경남광역본부 부산연탄은행은 18일 연탄 선포식을 가지고 따뜻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땀을 흘렸다.


이날 후원전달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봉균 본부장은 “KT는 ‘사랑의 봉사단’을 운영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봉사활동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ESG경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이루어진 봉사활동으로 연탄통이 가득 채워진 이날 연탄 난방 겨울을 지내야 하는 임모(89)할머니는 “매해 이 늙은이를 찾아주며 겨울에 춥다 춥다고 연탄통을 채워 주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오지 않을까 해서 불구멍을 줄여 아껴가며 남은 연탄불을 피웠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이 늙은이를 찾아주어 올 겨울도 걱정 없이 지낼 것 같다.” 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여 봉사활동과 후원이 저조하여 충분한 나눔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위드 코로나를 시작으로 봉사에너지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나눔에 기업이 앞장서서 관심을 보내주셨기에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따뜻한 부산을 만들어가는데 부산의 시민들과 기업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했다.


부산연탄은행은 2004년도에 설립하여 지난 18년 동안 연탄 570만장, 쌀 5만3천포대를 부산전역의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였으며,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2004년 부산연탄은행의 개소부터 매년 연탄 5만장씩 18년 동안의 90만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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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8 1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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