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 브릭으로 한국 랜드마크 형상화한 ‘미니랜드’ 공개
  • 기사등록 2021-11-18 10:04:23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가 한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미니랜드(MINILAND)’ 일부를 선 공개했다.



미니랜드는 레고랜드가 위치한 나라의 주요 도시 및 관광지 등 랜드마크를 레고 브릭을 사용해 작은 크기로 재현한 테마 구역이다. 1968년 덴마크 빌룬드 시에 첫 레고랜드가 개장한 이래, 레고랜드는 반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미니랜드를 통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들을 소개해왔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미니랜드에는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국내 8개 시·도 의 대표 랜드마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니랜드는 레고랜드 파크를 구성하는 7개 테마 구역 중 하나로, 리조트 건설에 사용된 레고 브릭 약 3,000여만 개 중 700만 개 이상이 여기에 사용되었을 만큼 공을 많이 들였다. 디자인에만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됐으며, 이후 약 6개월 정도의 설치기간을 거쳐 완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먼저 공개된 미니랜드 내 서울 및 부산 구역 중, 서울 구역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지는 도시적 특성을 고려해 고궁과 마천루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 중 한국의 전통미를 나타내는 경복궁은 레고 모델 빌더 100명이 약 3개월에 걸쳐 제작한 대작이다. 이 외에도 청와대, 인왕산, 창의문, 혜화문 등이 해당 구역에 포함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18 10:04:2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