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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특별주간’운영 - 자동차부품산업 채용박람회, 일자리 정책 비대면 컨퍼런스 등
  • 기사등록 2021-11-17 08: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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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주간은 미래차로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1년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년차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달동 엠에이치(MH)컨벤션에서 ‘자동차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자동차부품산업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구인구직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수행기관협의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시와 울산일자리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학계와 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세부사업별 추진성과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체계와 우수사례 발표 등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일자리 정책 비대면 학술회의(컨퍼런스)’가 열린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공간적 제약이 큰 상황에서 온라인 학술회의(컨퍼런스)로 계획하여 지역의 일자리 정책 역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학술회의(컨퍼런스)는 △1부 공정한 노동전환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 △2부 디지털과 그린 전환시대 지역 일자리 전략을 주제로 산업과 고용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자동차부품기업과 실・퇴직자들에게 고용서비스부터 교육훈련, 기업지원까지 꾸러미(패키지)로 탄탄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좀 더 실질적인 사업들로 구성해서 자동차부품산업 일자리를 지키고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8개 시・도의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4개 시・도(울산, 부산, 광주, 충남)를 선정하였으며,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북구,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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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7 08: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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