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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벤탈그린오크 ‘BGO 부산 물류센터 건립’ 업무협약 - 지역 수출입 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 및 고용 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21-11-09 10:29:53
  • 기사수정 2021-11-10 0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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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11월 9일 벤탈그린오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벤탈그린오크 코리아 대표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오원세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벤탈그린오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로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890억 원(외자 681억 원)을 투자하여 ‘BGO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물류센터는 향후 5년간 총 76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LEED 인증을 통해 BGO 부산 물류센터를 친환경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LEED는 자연 친환경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미국의 친환경 인증제도로주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대지의 계획에너지 및 자원의 절감실내 환경의 질 등을 고려한다.

아시아미주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약 8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벤탈그린오크는 올해로 11년 연속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의 ESG 경영리더로 선정되는 등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에 높은 성과를 지향하는 기업이기도 하다또한오는 2050년까지 회사의 모든 부동산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희수 벤탈그린오크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투자사인 벤탈그린오크는 ESG 중심의 장기적 시각으로 투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BGO 부산 물류센터가 지역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커머스(전자상거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ESG 경영의 선도기업인 벤탈그린오크는 환경과 산업을 함께 생각하는 모범적 기업이며 저탄소 그린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 비전과 일치하는 기업이다앞으로 부산의 항만과 공항을 이용한 물류 인프라 혁신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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