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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MICE활성화 본격 시동 - 위드코로나 맞춰 방역 KIT 배포 등 안전 캠페인 전개
  • 기사등록 2021-11-03 1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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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with) 코로나의 전환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MICE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와 공사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뜻하는베스트 블레져 시티 부산(BBB-Best Bleisure City Busan)’캠페인을 진행하고이 기간 동안 개최되는 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면역학회’ 및 대한마취 통증의학회 제98차 국제학술대회’ 참가자 대상 방역 KIT 및 MICE KIT를 배포하여 안전한 MICE 도시 부산을 홍보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MICE전문 전시회인 ‘IMEX America 2021’에는 국내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이어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규모 MICE 전문 전시회인 IBTM World에는 부산 단독 홍보부스로 참가하여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안전한 MICE 도시를 홍보 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에서 개최하는 ‘Korea MICE Night’온라인 설명회에 참석하여 부산의 인프라 및 관광지를 소개한다오는 25일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유럽(영국/독일 등주요 국제회의 유치 결정권자를 부산으로 초청하여 MICE 인프라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연내에 국제회의 의사결정 핵심인사를 부산 MICE 앰버서더로 위촉하여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고, 2022년 상반기에는 아태지역 바이어를 대규모로 초청하여 ‘Meet in Busan’행사를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와 공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 기존 해외에서 추진되던 로드쇼를 발빠르게 국내행사로 전환하고 지난 10월 국내 주요 국제회의 의사결정권자를 초청하여 ‘2021 부산 MICE 로드쇼를 오프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또한 온라인으로 호주·뉴질랜드 바이어 대상 설명회, MICE전문 전시회 및 국제회의 유치 비딩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온/오프라인마케팅을 추진하여 2024 국제우주연구위원회총회(3,500명 규모등 올해 총 21(총 참가자 26,110외국인 5,832)의 국제회의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른 소규모 국제회의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맞춤형 유치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부산 MICE 재도약과 시장 선점을 위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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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3 1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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