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4일 부산진구청 대회의실에서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초청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병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그간 서비스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가졌다.

건보부산지역본부에서는 14일 부산진구청 대회의실에서 요양보호사와 공단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부산지역 82명의 우수요양보호사를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14일 기간 중에는 울산.경남 소재 지사에 설치된 24개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별로 우수요양보호사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요양보호사의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공단부산지역본부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 개선 및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평가항목에 요양보호사 임금수준, 4대보험 가입여부 등의 처우개선 사항을 반영해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기요양급여심사위원회의 심의 활동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업무범위를 보다 구체화해 나감으로서 요양보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요양보호사의 교육제도 등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검토, 건의하는 등 요양보호사의 질적 수준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