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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2,400명 - 교통카드 10만 원 충전 지급
  • 기사등록 2021-10-11 09:10:35
  • 기사수정 2021-10-13 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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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가 울산경찰청과 공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8월 31일 현재까지 총 2400명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들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들에게 교통카드(10만원 충전)를 지급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올해 기준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경우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어르신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하여 반납한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재방문하여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울산시는 늘어나는 고령인구가 교통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자진반납 지원사업과 함께 노인보호구역 확대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야광지팡이 등 교통안전물품 보급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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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1 0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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