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경남웹툰캠퍼스가 입주작가들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매뉴얼’을 협업,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청소년활동 역량 개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청소년 전문 지원 기관이다.
이번 작업은 청소년 수련시설 내 댄스 연습실, 밴드 연습실, 체육관, 조리 실습실 등 다양한 공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카툰 형태로 제작했다.
경남웹툰캠퍼스 입주작가 8인(박창식, 박하늘, 이종은, 임성훈, 유명희, 조세희, 최지애, 홍혜원)이 참여했으며, 경남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36개소에 안전매뉴얼을 배포 및 부착할 예정이다.
경남웹툰캠퍼스 담당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 매뉴얼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쉽고 빠르게 인지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웹툰 작가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웹툰캠퍼스는 웹툰 향유 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작가 지원 프로그램, 작가 기업 입주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