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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성료 - 4개 PA 합동 개최, 아이디어 총 32건 접수
  • 기사등록 2021-10-07 09:11:24
  • 기사수정 2021-10-07 09: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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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와 여수광양·울산·인천 등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대회가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일 오후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지난 7월부터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32개 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접수, 서류 심사를 통해 8개 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전문 심사위원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하는 시민평가단의 점수 합산을 통해 수상이 결정되는 이번 대회에서 ‘바다쓰레기 업사이클 제품 개발’을 발표한 컷더트레쉬팀이 대상의 영예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서 금상은 ‘신재생에너지 및 재사용 배터리 활용 Mobile K-AMP’아이디어를 제출한 Team ARK팀이, 은상은 LASTMILE팀의 ‘드론 활용 딥러닝 기반 저가형 항만 콘크리트 검사 시스템’, 동상은 We.MSH팀의 ‘폐어구 활용 컨테이너씰’이 선정됐으며, 창업팀에는 4개 PA의 창업 지원금과 사무공간, 멘토링 등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미래 항만ᐧ물류 산업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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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7 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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