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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산간 KTX가 오는 15일부터 운행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경전선의 삼랑진~마산간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10일부터 승차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KTX 서울~마산 구간은 주중 상행 7회, 하행 7회, 주말 상행 12회, 하행 12회를 운행하며 대구,밀양,진영,창원중앙,창원구간은 운행횟수에 다소 차이가 있다.

운임은 주말(금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50,700원, 주중(월요일~ 목요일)에는 47,400원이며, 경전선 삼랑진에서 마산은 영업거리 변경에 따라 새마을호 및 무궁화호의 운임도 일부 변경된다.

KTX 운행으로 서울에서 마산간 새마을호 이용시 4시간 54분이 걸렸지만, 2시간이 단축된 2시간 54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서울발 첫차 6시 35분,막차 20시 50분이며, 마산발 첫차는 6시45분, 막차는 20시 15분에 각각 출발한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이어 경전선 KTX 운행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 지역과 지역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KTX 이용이 다소 불편했던 창원시, 김해시 지역 주민들에게 KTX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열차시간표 및 운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8545,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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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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