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쉼터를 제공하는 134개 KT 매장에는 ‘우리동네 기후쉼터’ 현판이 부착되어 있다.KT부산·경남광역본부(정재욱 전무)는 부산시와 함께 지역의 겨울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기후쉼터’ 겨울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부산 지역 134개 매장에서 겨울 기후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핫팩과 함께 따뜻한 휴식공간, 음료 등 한파 대비 편의를 제공한다. 여름 폭염 쉼터를 겨울까지 확대한 만큼 계절별 기후 대응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부산 지역 134개 KT 매장 입구에는 ‘우리동네 기후쉼터’ 현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매장 내부에서는 ‘따뜻한 KT 매장에서 편하게 몸 녹이고 가세요’라는 디지털 안내 포스터가 송출된다. 이 기후쉼터 매장은 동절기 영업시간 동안 부산 시민들이 한파를 피해 부담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와 부산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한파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활형 보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민관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 부산경남광역본부 정재욱 전무는 “KT는 부산시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대응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