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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건강관리에 시간할애가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월 상인들의 점포에 방문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일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일터 사업이란 6개월 이상 월 1회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당화혈색소, 체지방 등) 검사 후 금연, 운동, 저염식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교육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해는 외동시장 등 관내 사업장 6개소, 4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6개월 이상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검사 결과 상 혈압, 혈당 및 총콜레스테롤 평균 수치가 모두 감소하였고, 중증도 신체활동 실천율의 경우 16%나 상승 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면에서 유의한 결과를 도출 하였다.

 

김경미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관리를 소홀이 여길 수 있으나, 사실 상 고혈압·당뇨병의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 밝혔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찾아가는 건강일터 사업을 추진하여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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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4 12: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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