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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노후어린이공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6000만원을 들여 창원 퇴촌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퇴촌천공원은 창원대 인근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공원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원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쉼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착공, 지난 10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시설로는 어울림광장, 숲속마당, 건강마당, 날개마당, 퇴촌쉼터 5개의 다양한 테마를 도입됐다. 어울림광장에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고보조명(바닥조명) 시설 등을 도입했고, 숲속마당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종의 볼거리 기회를 제공한다. 내 집 앞 작은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황금사철, 삼색버들, 무늬수호초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조성했다. 그 외 운동시설을 갖춘 건강마당,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갖춘 날개마당, 휴게시설이 있는 퇴촌쉼터를 조성하여 이용자 중심의 순환형 공원으로 재탄생됐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어린이와 부모를 비롯한 인근 대학교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앞으로 노후화로 인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공원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하여 머물고 싶은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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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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