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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겨울철 건설현장의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조달청과 감리단, 시공사로 구성된 ‘공사관리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 부산진세무서와 북부산세무서 등 신축공사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강풍, 폭설, 혹한의 영향으로 인한 가설구조물 붕괴, 인적재난, 화재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세부 재해방지 대책을 수립, 겨울철 재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강풍, 폭설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붕괴,가설계단 등 작업통로의 결빙으로 인한 전도, 추락 등 인적재난,가설건물의 전기누전 등 난방시설 취급․관리 소홀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위험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태원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인명사고 및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는 유기적인 종합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