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 선정식 개최 - 울산 지역 고용 우수 기업 ‘세진테크’ 선정
  • 기사등록 2021-08-27 12:21:59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8월 26일 편견 없는 고용으로 출소자 채용에 힘쓰고 있는 세진테크를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으로 선정했다.

법무 고용 최고기업은 출소자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해 인력 수요가 많은 거점 고용 기업체로 출소자를 상시적 채용할 수 있는 시·도 단위 기업이다. 공단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 과제의 하나로, 고용 업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출소자의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공단은 법무 고용 최고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출소자의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출소자 채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식을 통해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세진테크는 올 3월 공단 울산지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도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자립 의지가 있는 출소자들에게 먼저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재까지 5명의 출소자를 채용했다.

세진테크 김양경 대표는 “울산 지역을 대표해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에 선정된 것을 큰 자부심으로 느낀다”며 “앞으로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선정 소감을 밝혔다.

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출소자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취업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공단은 지역별 법무 고용 최고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출소자의 원활한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8-27 12:21:5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