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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 아동참여기구 사하미운오리참여단은 지난 821일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발표회를 가졌다.

 

아동참여단원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아동의 부모들의 참여로 이뤄진 이날 발표회는 참여기구 활동영상 상영,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 아동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참여단원들은 지난 86월부터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아동 정책 21건을 스스로 발굴 제안했고, 조별 토론을 통해 구체화된 4건의 정책에 대해서 구청장과의 대화를 나누며 실효성을 고민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나온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구청 부서의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태석 구청장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는 아동 문제를 아동에게 직접 묻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아동참여기구의 의견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는 아동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2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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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6 13: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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