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8월 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부산 대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부산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이을 중심으로 범국민적 유치 지지와 열기를 결집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부산 기업 대표 10여명, 오성근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이후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지지 ▲지역 기업의 범시민유치위원회 유치활동 적극 참여 ▲기업 세일즈와 연계한 유치 홍보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교섭활동 등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역 기업과 협업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에 국제박람회기구를 직접 방문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제부터 부산의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이 엑스포 유치 결정에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기업의 역할을 언급한 만큼, 기업의 참여와 지지는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결집을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 기업의 범시민유치위원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교섭 활동에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