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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서구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공간활성화 분야로 제출한 닥밭골 방재공원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화재 이주마을 닥밭골에 방재공원 생겼다사례는 전국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서면평가 및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8개 우수사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닥밭골 방재공원 사업은 닥밭골 새바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마을의 환경을 저해하던 방치된 폐·공가와 공간을 활용하여 화재에 취약한 좁은 골목길 내에 화재예방 및 주민들의 힐링·휴식공간 등 복합적 기능을 담당할 방재공원으로 재탄생시켜 방치된 폐·공가 및 유휴부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예산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 지자체로 전파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 2021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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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3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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