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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대기시간 대폭 줄여
  • 기사등록 2021-08-11 10:15:41
  • 기사수정 2021-08-11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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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원스톱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문진표 작성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다리는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문진표를 작성하기 때문에 검사자 한명 당 문진표 작성부터 검사 완료까지 기존 20~30분이 소요됐다면 지금은 10분 정도면 된다


그동안 대기수기 문진표 작성접수검사 순으로 이뤄지던 코로나19 검사가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폭염 속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검사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문진정보를 직접 작성하기 때문에 검사자 간 불필요한 접촉이 차단돼 교차 감염 위험성도 줄었다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장유서부건강지원센터와 민간선별진료소로도 전자문진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로 한 때 하루 평균 1,500명의 검사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몰리기도 했다며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폭염 속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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