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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경남에 위치한 순환골재 생산업체와 협약체결, 순환골재 사용 현장 확대 등 건설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항만건설 분야의 ESG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BPA는 항만건설 현장 인근에 위치한 약 20여개의 순환골재 생산 품질인증 업체와 연내에 건설폐기물 재활용 MOU를 체결하고,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으로 재생산하여 다시 항만건설 현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는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순환골재 의무사용 대상 공사가 규정돼 있지만, 의무사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및 유지보수 현장 등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항만건설 현장에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 제품을 사용할 경우 1톤당 약 14천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 걸쳐 1톤당 약 27천원의 간접적인 경제적·환경적 편익도 발생시킨다.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건설폐기물을 활용한 순환골재 및 재활용제품 사용 확대로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한 건설폐기물 처리 및 관리를 통해 친환경 항만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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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4 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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