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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 ‘소리원정대’로 동참
  • 기사등록 2021-07-30 12:50:43
  • 기사수정 2021-07-30 1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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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일상 속 소리를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이 ‘소리원정대’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리모아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기 위해 소리원정대가 모은 소리로 소리교재를 제작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한다.

소리원정대에 참여한 가수 이적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소리영상과 함께 대중의 참여를 요청하는 영상 메시지를 함께 보내왔다.

5월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적은 “하나, 둘 모인 소리가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교재로 제작이 된다고 한다. 소리영상을 촬영해 전달하면 누구나 소리원정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달된 소리영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교재로 제작돼 사랑의달팽이 유튜브 채널과 소리모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소리원정대로 참여하면 매월 99명을 선정해 소리모아 굿즈를 증정한다.

총 4종의 소리모아 굿즈는 스티커, 뱃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개의 굿즈를 모두 모아 인증하면 소리모아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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