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만공사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 ‘함께 만드는 富(부)産(산)’사업의 일환으로 23일 중구, 동구, 영도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인근 지역 구청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중구의 ‘행복우체통 희망 나누기 사업’ ▲동구의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영도구의 ‘찾아가는 희망등대 사업’등이다.
중구의 ‘행복우체통 희망나누기 사업’은 지역 곳곳에 설치한 행복우체통을 통해 사연을 접수해 생활 곤란 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의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취학기 아동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영도구의 ‘찾아가는 희망등대사업’은 사연을 접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여 테마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맞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