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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청년정책 40개 제안 -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수립 기대
  • 기사등록 2021-07-20 09: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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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3기가 제안한 정책을 조정하는 청년정책플랫폼 회의를 개최했다


조정회의에는 경청넷 위원 70여 명과 도 19개 부서의 제안정책별 업무담당사무관 및 담당자 56명 등이 참석했다


제안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을 나누고행정은 실현 가능성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경상남도 청년참여 거버넌스 기구인 경청넷 3기는 지난 2월 말 발족 후 6월까지 143회 이상 모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40개를 제안했다.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도시재생 지역에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도시재생형 공동체 사회주택’, 오랜 취업준비 등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 정신건강 바우처 사업’, 1인 가구 전입신고 청년을 대상으로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안전용품·청년정책 소개서 등을 제공하는 경남청년 웜-(warm-up)박스’ 등 경남 청년이 느끼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경청넷은 오는 9월 말 청년의회를 열어 도지사와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도에 공식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3기는 오프라인 16개 팀과 온라인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총 1,215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특별도는 경남의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소중한 제안을 해준 만큼 행정에서는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들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빛날 수 있도록 전 부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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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0 09: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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