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강용석 청장이 14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고! 고! 챌린지’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SNS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고! 고!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脫플라스틱 실천운동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서승진 남해해양경찰청장의 지명을 받은 강용석 청장은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하고,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고’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부산해수청 SNS를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부산해수청은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사무실 내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종이컵 등 일회용품과 페트병 생수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강용석 청장은 “이런 생활 속 작은 실천들로 사회 전반의 일회용품 소비문화가 개선되면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 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과 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을 지명해 릴레이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