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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스마트 그린 산단’변신 본격화 - 총 14개 사업에 3,523억 원 투입
  • 기사등록 2021-07-09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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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산단 대개조 사업의 거점산단인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신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4일 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과 동시에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지정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대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5개년 실행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린 산단은 한국판 뉴딜의 실증을 위한 장소로서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 인프라 구축 중심의 스마트 산단에 에너지 자립화 및 친환경화를 더한 경쟁력 있고 환경 친화적인 제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그린 산단은 지난 2019년 2월 창원반월시화 산단을 선도산단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7개 산단을 선정해 운영 중이며올해 3월 산단 대개조와 연계로 울산부산전북이 신규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실행 계획은 스마트(Smart)-탄소중립(Carbon neutral)-안전(Safe)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하여 디지털에너지 자립화친환경일자리 창출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기본 전략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디지털 인프라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 기반 구축그린(그린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 고효율의 에너지 혁신 등휴먼(청년 근로자가 스마트 인재로 성장하고 살고싶은 산단 조성)으로 짜였다.

  

세부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디지털 전략등 14개 사업(신규 6산단 대개조 연계 8)이며 사업비는 총 3,523억 원이 투입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초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이 출범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으로 생산증대 3,000억 원일자리 창출 1,500안전사고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역 주력산업의 미래산업 전환을 위해 우리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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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9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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