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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 블루 극복 힘내라 울산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창작 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 순회 공연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20회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두동초등학교 등 관내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방법들을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렵고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어린이 문화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 콘텐츠 공연으로 추진된다공연은 코로나19 방역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연어의 꿈은 주인공인 연이가 알림장 과제인 환경보호를 위해 태화강 나라의 숲속 동물과 물고기 친구들을 만나러 여행을 떠나는 모험 성장 드라마 형식이다인형들이 노래와 춤을 펼치는 어린이 눈높이 중심의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됐다


알림장 과제인 환경보호를 고민하다 잠이 든 초등학생 연이가 꿈속에서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가 되어 태화강을 오염시키려는 블루길베스 등을 어린이 친구들의 도움으로 물리친다.


태화강-연어의 꿈은 2016년 환경부 환경예술보급사업 선정 작품으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성훈 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극본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창작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지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향유 기회가 축소된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며 창작 인형극도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순회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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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6 0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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