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오비맥주 필굿이 코로나19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유쾌한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여름 한정판 ‘굿(GOOD)패키지’를 출시한다.
필굿의 ‘굿 패키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펼치는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만큼 답답한 요즘 일상 속에서 필굿이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굿 캠페인’의 취지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와 함께 브랜드 이름 뒷글자인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코로나 따위 사라지라굿’,‘감 놔라 배 놔라 그만 놔라굿’,‘가끔은 무계획이 정답이라굿’ 등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유쾌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청량한 맛이 특징인 ‘필굿 오리지널’은 총6가지 디자인의 패키지로 제작돼 선택의 즐거움을 더했다.국내 최초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은 행운의 숫자7과 ‘굿판왕’ 조커 카드의 만남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필굿의 ‘굿 패키지’는5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필굿은 올 여름 ‘굿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굿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특정 주제의 사연을 공모하는SNS이벤트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핵심 소비층인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장기화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필굿의 위트있는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한정판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여름 한정 ‘굿 패키지’를 통해 속이 시원해지는 ‘필굿(Feel Good)’의 시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8월에는 알코올 도수7%의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