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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거제시는 장목면 구영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이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5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지난해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 1월 해양수산부에 공모 신청하여 경상남도와 해양수산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선정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해양수산부에 해당 사업 선정을 직접 발로 뛰며 건의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국회에서 서삼석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을 만나 사업에 대한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변광용 시장의 발품행정과 구영권역 주민, 추진위원회 등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결실로 풀이된다.

 

거제시는 구영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지역특산물판매장·맥주제조장·스마트 캠핑장 등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시설 조성으로 지역소득 증대와 더불어 청년(지역2)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장목면 구영권역은 성우카페리 운항중단, 피조개 경쟁력 약화 등으로 지역발전에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영권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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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2 0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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