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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 BMC 영구임대아파트 낡은 벽이 문화거리로 변신 - 올해 상반기까지 총 9개지구, 약 1.6km 문화거리 조성
  • 기사등록 2021-06-18 0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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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사하구 두송동 BMC 임대아파트 내 옹벽이 산뜻한 문화거리로 변신했다.

   

부산도시공사는 17일 사하구 두송 BMC 영구임대아파트에서 두송 BMC 문화거리 제막·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태석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최영만 사하구의장 직무대행 등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석했다. 두송 BMC 문화거리는 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대표 주거복지사업 중 하나인 ‘BMC 문화거리 조성사업10번째 작품이다.

 

공사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입주민 공동체와 작품안을 협의해 최종안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15~ 117동 앞 단지내 옹벽 700(길이 200m, 높이 3.5m)그 시설 이야기’, ‘옛날과 현재의 다대포를 주제로 해 그래픽 아트타일작품 32입체부조 아트타일작품 10입체조형물 8LED 조명시설(포인트 조명 포함) 등을 조성·설치했다.

 

특히 아름다운 벽화예술작품들과 함께 설치된 LED 조명시설은 두송 BMC 문화거리를 빛낼 뿐만 아니라, 평소 어두운 밤마다 주민 안전을 위협했던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부터 BMC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한 공사는 두송 BMC 영구임대아파트 외에도 부곡, 다대5, 덕천2 등에 문화거리와 행복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두송 BMC 문화거리 조성으로 공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9개지구에 약 1.6km의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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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8 0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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