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장안읍 이장협의회와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김정대 장안읍 이장협의회장, 조득순 장안읍 이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장안읍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장안읍 거주 취약계층 14세대의 지붕 보수 및 페인트 도색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장안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 및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