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주민 숙원사업인 임호공원 광장지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임호산 자락인 외동 438번지 일원 2만1,203㎡에 약 60억원을 들여 다목적구장 2면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잔디광장, 짚라인, 산책로, 수국정원, 시가지 전망대,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임호공원은 외동 조흥아파트 등 아파트 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임호산 등산로와 연계해 이용할 전망이며 봉명중학교와도 가까워 학생들의 야외학습과 체육활동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17년 12월 착공해 이달 공사를 완료했지만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잦은 우천 등으로 늦어져 완전 개장은 7월 이후로 전망된다.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다목적구장 등 일부시설은 이달 말부터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공원 운영과정에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명품 수국공원으로 특화하기 위해 올해 1회 추경 때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수용 도시계획과장은 “오랜 숙원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품에 안겨주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응해 2019년도부터 공원부지 매입을 추진 중인 8개 공원 54만㎡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성공사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된 친환경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6-16 10:34:0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