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5일 ㈜목은(대표 류재숙)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9년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초대회장을 역임한 류재숙 대표는 2004년부터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현재는 위원장을 맡아 한결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10년 동안 진주금곡중학교에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2019년 외동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류재숙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누구보다 학생들이 힘들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기반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지금 관심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