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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대상에 알레시오(주) - 서면‧대면‧예선‧본선 4번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
  • 기사등록 2021-06-11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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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6월 10일 BNK부산은행 대강당에서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최종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에서 대상은 ‘베이비페이스’ 아이템을 선보인 알레시오(주)가 받았으며, 모두 최종 5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의 발굴을 위해 업력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투자금 3억 원을 두고 경합하는 전국 규모의 창업투자 경진대회로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대회는 투자규모(2억원→3억원) 확대하여 상당한 실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대회의 수준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일관된 평가다.


전국의 16개 시·도에서 181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4월 서면심사, 5월 대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10개사가 선발되었으며, 6월 10일 본선에서 경합하여 최종 5개사를 선발하였다.


이번 대회 수상 기업은 ▲ 대상에 알레시오(주)가 ‘베이비페이스’ 라는 아이템으로 입체초음파를 분석해 태어날 아기 얼굴을 예측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투자금 1억 3,000만원을 받게 되었다. ▲금상(투자금 8,000만원)은 차세대 자기식 위치센서 개발을 선보인 아이닉스 ▲은상(투자금 5,000만원)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투수 보도블럭을 선보인 테라블록 ▲동상(투자금 3,000만원)은 메디프레소 티캡슐과 커피&티캡슐 머신을 선보인 메디프레소 ▲특별상(투자금 1,000만원)은 물류 빅데이터 활용 AI 판매예측 솔루션을 선보인 ㈜리턴박스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본선 지출한 10개사에는 부산은행 ‘SUM 인큐베이터’ 입주를 지원한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잘 큰 스타트업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경제 전반에 활력을 준다.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창업기업들이 투자를 받아 한층 더 성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투자대회로 만들어, 부산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 투자기관들과 혁신적인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창업도시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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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1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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