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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승객 증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공사는 전동킥보드 공유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두 교통 서비스를 연동해 이용자 접점 확대를 통한 승객 확보 및 킥보드 인프라 구축 등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부산 도시철도 한 달 정기권 이용고객 대상 이벤트도 다음 달 1일부터 1년 동안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부산 도시철도 한 달 정기권을 충전한 후 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 접속해 이벤트 팝업을 클릭, 정기권 카드번호와 보충일,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빔모빌리티 이용권이 메시지로 전송된다.


이번 이벤트는 도시철도 할인율이 가장 높은 월 정기권 이용자가 추가요금 없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도시철도와 킥보드 상호간 이용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도시철도와 공유형 킥보드간 연계편의 개선하기 위해 도시철도 역 부근 킥보드 거치대 설치허가 및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전동킥보드가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킥보드 승차시 헬멧 착용 등 안전 이용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도시철도와 공유 전동킥보드 환승 이벤트와 특별요금 할인 이벤트 등 새로운 개인이동수단에 거부감이 없는 젋은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와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연계하여 거주지와 도시철도역간 접근성을 개선하여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교퉁수단과 도시철도와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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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30 0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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