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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수 조양실업(주) 회장, 명예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 -
  • 기사등록 2010-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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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해수<사진> 조양실업(주) 회장이 동아대학으로부터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동아대학은 전 회장이 일찍이 운수.정비업계에 투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룩하는 데 기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던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예천에서 나고 자란 전해수 회장은 6·25때 피난을 내려와 부산에 터를 잡았다. 그는 1956년 부산으로서는 최초로 운수회사인 (주)남양운수를 창업하고, 1965년 부산조양공업사를 창업하는 등 운수·정비업계에 투신하며 우리나라의 경제적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조규향 동아대 총장은 식사를 통해 '전해수 회장은 우리 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신 공로가 큰바,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며 "앞으로 동아 가족의 일원으로서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해수 회장은 "한국근대사와 맥을 같이한 민족사학 동아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동아인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해수 회장은 1976년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8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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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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