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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서 10만 수료식 개최 - 신천지 "전·현직 목회자 수료생 6274명"
  • 기사등록 2023-11-13 08: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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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세 번째 ‘10만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12일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114기 수료식’을 열었다고13일 밝혔다.

이날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 중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은 6274명, 작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신천지는 밝혔다.

신천지에 따르면, 현장에는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수료식에 참여하는 인원을 8만명으로, 축하객은 1만명으로 제한했다. 차량은 달성군, 창녕군, 울산광역시 3곳에 분산 배치했으며, 총 2200대가 동원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60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을 이루기 위해 역사해 오신 것”이라며 “하나님도 천국도 우리나라에 오시면 우리나라는 참으로 거룩하고 복 받는 나라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배운 요한계시록에는 새 시대가 이뤄지는 내용이 기록이 돼 있다”며 “고통과 죽음이 이뤄져 왔지만, 앞으로는 그와는 달리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좋은 세상이 이뤄질 것을 믿는다. 이를 위해 우리가 신앙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기념식, 3부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찬양예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 축사와 축전 등이 이어졌다.


 2부는 영광찬송과 대표기도, 이만희 총회장 말씀 및 축복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3부는 세계 수료식 영상 방영에 이어 카드섹션과 탄영진 총원장 축사, 수료증 수여, 수료 모자 수술 넘김, 상장(개근상, 전도상) 수여와 수료소감문 발표, 축하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1만 10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카드섹션은 요한계시록의 배도, 멸망, 구원의 성취 실상을 카드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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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3 08: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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