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4월 14일 구청장실에서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포(4)함’이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태석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를 낳고 안심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사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마을단위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방과후 아이돌봄센터 조성과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 산후조리서비스 시행, 둘째이후 자녀 출산축하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