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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 ‘사하자연학교’가 참가 대상을 기존 유아·초등학생 및 가족에서 단체와 기관으로 확대하면서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달라진다.


성인 동호회, 청소년 단체, 장애인 시설도 참가 신청을 하면 사하자연학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3월 30일 장애인 시설로는 처음으로 가온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성인 장애인 12명이 ‘을숙도 버들가람길’ 코스를 체험했다. 


생태고우니(해설사)와 함께 운영되는 사하자연학교는 2013년 출발했다. 첫해 21회이었던 운영 횟수는 지난해 78회로 대폭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60회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 수도 첫해 432명에서 지난해 1,289명으로 늘었다.


코스 또한 다양해졌다. 2013년 몰운대 5개 코스를 시작으로 2016년 승학산 2개 코스, 2020년 을숙도 3개 코스·아미산 3개 코스가 추가 개발되면서 현재 13개 코스가 운영 중이다.


탐방 코스는 몰운대 5개 코스(곰솔길 산새길 파도길 갯바위길 생태길), 승학산 2개 코스(숲소리길 물소리길), 을숙도 3개 코스(버들가람길 하늘다리길 철새다님길), 아미산 3개 코스(숲소리길 꽃바람길 하늘아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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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1 11: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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