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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고성능 휴대용 가스감지기 현장 배치 - 유해가스로부터 안전한 감천항 만들기
  • 기사등록 2021-03-25 0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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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하역사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하역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성능 휴대용 가스감지기도 감천항 현장에 배치했다.


냉동어획물을 주로 취급하는 감천항 동편부두는 이용 선박의 대다수가 냉동 어획물 보관을 위해 암모니아, 프레온 등을 냉매로 사용하고 있어 해당 가스 누출 시 선내 근로자의 질식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하역작업 전 유해가스 누출 여부 확인이 필수적이며, 선내 현장에서의 예방수칙 전파도 상시 강조되어 왔다. 

 

이러한 점을 착안해 BPA는 3월 23일, BPA감천사업소에서 감천항 동편부두 내 주요 하역사(4개사)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하역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항만에서 누출될 가능성이 높은 유해가스 4종(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메탄, 황화수소) 및 산소농도를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 휴대용 가스감지기 4대(총 1,000만원 상당)를 하역현장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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