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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기보 이사장, 코로나19 피해기업 점검 - 전국 9개 지역본부별 영업현장 간담회
  • 기사등록 2021-03-24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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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상황 파악 및 지원 현황 점검을 위해 24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울산지역본부에서 영업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이사장은 지난 4일 부산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본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0년에 당초 보증지원 목표인 4조원 대비 2배 수준인 7조 8천억 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 상반기에도 9천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포함하여 신규보증을 확대함으로써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부터 전자약정 플랫폼을 도입하고 원클릭보증을 확대하여 고객이 기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을 통하여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기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국 경제를 주도할 혁신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분야 지원 ▲기술이전·보호 활성화 ▲탄소 중립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 수행 등을 2021년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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