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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진해신항 예타 조속통과 촉구 건의안 채택 - 심영석 의원 등 27명 발의
  • 기사등록 2021-03-10 0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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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3월 9일 제102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27명이 발의에 참여한 ‘가덕도신공항 추진 환영 및 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통과 처리했다.


건의안에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Tri-Port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을 대환영하고, 창원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세계적인 스마트 물류허브항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104만 창원시민의 의지와 염원을 담아 예비타당성조사의 통과 촉구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심영석 의원은 “104만 지방거점 대도시이자 경남 산업의 중추도시로서 동남권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에 창원시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진해신항은 가덕도신공항과 더불어 동남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을 앞당기고 세계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서 슬럼화 되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해신항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도록 재차 건의하며, 지역민과 지역기업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해신항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약 12조 원이 투입되는 창원시 역사상 유례없는 국책사업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직접적인 효과와 더불어, 지방세수 확충 등의 생산 유발효과 약 28.4조 원과 취업 유발효과 17.8만 명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될뿐만 아니라,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서 우리나라가 세계 물류의 중심이자 글로벌 시장의 핵심 경제권으로 발전하여 제2의 경제부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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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0 0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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