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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관광재단 내년 1월 1일 출범 - 지속가능한 관광・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
  • 기사등록 2020-12-22 1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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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지역 관광・마이스 산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재)울산관광재단의 최종 설립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재)울산관광재단은 지난 5월 행안부 설립승인을 받은 이후 재단설립 및 운영조례의 제정・공포, 재단 임원 선임과 창립총회를 거쳐 12월 9일 최종 설립을 위한 등기를 마쳤다. 이어 남구 신정동 공업탑하트랜드 3층에 재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업무에 돌입한다. 


조직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7팀 32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업무는 울산 관광마케팅 및 콘텐츠 발굴의 전문화, 전시컨벤션센터 운영과 국제회의 유치, 기획전시 업무, 관광・마이스산업 정보의 수집 및 제공 등을 추진하여 관광・마이스 도시 위상 정립, 관광・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마이스산업 생태계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존 울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산시티투어 및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운영 등의 관광・마이스 업무와 전담 인력을 고용승계・인수하여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부처의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울산만의 관광・마이스 도시 울산 구현에 나선다.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울산관광재단 출범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관광・마이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관광・마이스산업을 제조업과 더불어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이끌어 시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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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2 1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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