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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혁신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주관해, 그간의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범정부 혁신 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올해는 특히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모바일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박람회 누리집(www.innoexpo.kr)으로 접속하면 된다.


부산시의 박람회 전시 주제는 ‘함께 누리는 디지털 부산’이다. 


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비-패스(B-Pass) 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통합 신원증명 서비스, 디지털 바우처, 공공·민간서비스 연결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Barrier-Free)을 적용한 점자 키오스크 구현 콘텐츠를 출품한다.


박람회는 개막일인 11월 24일 대통령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 사회적 가치·디지털 서비스·참여와 협력·지역혁신 등 주제별 55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유튜브 채널(정부혁신 1번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패널 토크쇼, 실시간 댓글 참여 등 쌍방향 소통 창구도 운영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혁신 박람회를 통해 우리 시의 혁신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올해는 온라인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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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4 1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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