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는 10월 23일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 ‘2020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 대회에는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단체가 참가해 지방세의 세정운영과 제도개선 분야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사하구는 50여 명의 세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동아리 ‘조세해피처’의 김동현 주무관이 「공유숙박을 중심으로 한 지방세 과세 문제에 대한 전반적 연구」라는 주제로 새로운 재정수요 변화에 대한 지방세 대응 및 지방세 확충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상수 체납관리계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주 재원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