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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중소기업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 - 부산항만공사, 온라인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20-08-03 1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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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중소기업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된 35개 기업을 대상으로‘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3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두 기관은 이 사업을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全과정을 사전 분석하고 총 9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6월에 공모절차를 거쳐 이달 초 35개의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해당 기업들이 앞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 및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설명회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사업취지 및 목표, ▲9개 프로그램별 사업진행 절차, ▲사업비 정산방법 등을 우선 설명하고, 뒤이어 참여기업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앞으로 기업들은 공모 시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항 협력기업이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확산에도 우리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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