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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분야 국가안전대진단 -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15곳 안전 점검
  • 기사등록 2020-06-22 0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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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범정부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4대 환경 분야 152개소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2곳, 상수도시설 83곳, 공공하수처리시설 26곳, 폐기물매립장 1곳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두 달간의 점검 기간에 비해 약 한 달간으로 짧아짐에 따라 지난해 점검 시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같은 유형의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시설 등 안전사각지대를 분야별로 집중적으로 살핀다.


유해화학물질 분야는 안전관리가 취약하거나 화학사고 발생 시 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이 큰 사업장을 대상으로 취급·설치·관리기준 등 「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상·하수도 분야는 시설물 결함 및 안전성 관리, 사고대비 태세 등을 점검하고, 폐기물매립장은 시설물의 안정성, 주변 환경 오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시설물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계획 수립부터 개선이 완료되어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후속 관리를 통해 국민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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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2 0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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