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2024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관광수요 급증과 산업 간의 탈경계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관광생태계의 선순환을 주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개의 스타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스타기업들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스타 관광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부산관광 스타기업 선정은 26개의 기업이 공모에 참가하여 역대 가장 뜨거운 관심과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3월 22일부터 4주간의 공모기간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도를 반영한 사업 성과와,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특화된 관광콘텐츠 및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등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애기야가자, △블루윙(주), △㈜링크업, △㈜관광지포토서비스, △㈜옹골찬사람들 5개 사를 ‘2024 부산관광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부산 관광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는 부산광역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또한, 1천만원 상당의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과 투자자 교류, 유관기관 네트워킹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 캠페인 등 다각적인 멤버십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이동욱 부산관광기업센터장은“올해 선정된 5개 스타기업을 포함한 20개의 부산 관광 스타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역 관광스타트업 대상 스타기업의 성공노하우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들을 계속 만들어나가서 부산의 관광산업 전반을 동반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